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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어린이들은
심리적으로 위축돼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독서를 통해 이런 아이들의 정서를
풍부하게 해주는 심리치료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의 한 복지관에 있는 어린이 공부방.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들에게
독서심리 치료사가 읽어줄 책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SYN▶(하단아님)
(이 책에 자기에 대한 얘기를 적어놨거든요,
여러분들도 선생님이 아까 선생님 소개했죠?
그것처럼 이 친구가 어떻게 자기를 소개했는지
듣고 여러분도 선생님한테 소개해주세요)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위축된 심리를 책읽기와
독후활동을 통해 밝고 활기차게
해주는 것입니다.
◀INT▶백현미/아름 독서치료연구회
(자아존중감,사회성 향상,가족,학교생활,
친구관계 이같은 내용들을 다 다루게 됩니다)
지난 해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매주 한 번 씩 16차례에 걸쳐 운영됩니다.
◀INT▶김현경 어린이실담당/
대구 수성도서관
(올 하반기까지 홀트 대구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운영하고 반응을 본 뒤 확대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자칫 정서불안에 빠지기 쉬운 소외계층
아이들, 책읽기의 즐거움 속에 자연스럽게
정신적인 안정을 찾을수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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