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
황사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오늘 오후 2시 포항, 영덕 등
경북 동해안 지역에 내려졌던 황사주의보가
대구와 경북 전역으로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황사로 낮 한 때
안동지역의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435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는 등
미세먼지농도가 평소보다 2배 이상 높았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오늘 밤을 고비로 내일 오전쯤
미세먼지농도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노약자나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