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산양산삼 판매를 미끼로 투자자를 모집해
600백여억원을 가로챈 모 영농조합 이사
이 모 씨 등 6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6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해 1월
대구시 서구 내당동 등 7군데에
모 산삼영농조합 사무실을 차린 뒤
산양산삼을 위탁판매하면
130%의 고수익을 올린다며 투자자를 모아
지난해 말까지 모두 천 600여 명으로부터
644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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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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