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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벌써부터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올해처럼 내년에도
대박을 터트릴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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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상북도에 올해 배정된 국비 규모는
역대 최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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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1조 6천 168억 원으로
지난 해보다 67% 늘었고,
경상북도 역시 61% 증가한
4조 9천 592억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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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의 노력도 있었지만,
대통령을 배출한 지역으로써
인센티브를 받았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문제는 내년 국비입니다.
대구시는 중앙 부처의 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국책 사업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녹색 뉴딜 사업과 지식경제자유도시,
국제 행사 쪽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INT▶이진훈 기획관리실장/대구시
"올해보다 50% 늘어난 2조 5천억 원을 목표로
잡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달 말부터
특별대책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목표는 올해보다 최소 50% 이상이지만,
내심 '10조 원' 국비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습니다.
◀INT▶김학홍 정책기획관/경상북도
"올해와 내년이 가장 중요하다. 민선 4기
마무리하고 민선 5기에 대비해야 한다."
(s/u) "대구시와 경상북도 모두
지역 출신 대통령이라는 호재를 최대한 살려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겠다는 각오입니다.
과연 내년에도 올해처럼 대박을 터트릴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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