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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비관 연쇄 방화 혐의 50대 검거

김은혜 기자 입력 2009-03-14 15:17:33 조회수 0

대구 동부경찰서는
빈 주택과 야산에 불을 지른 혐의로
대구시 북구 복현동 52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오늘 오전 11시 쯤
대구시 동구 사복동을 돌며 불을 내
빈 주택 1채와 임야 990여 제곱미터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노숙생활을 하는 등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방화를
일삼은 것으로 보고
최근 동구에서 발생한 3건의 화재에 대해서도
관련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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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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