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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속 지역건설업계 '선방'

김철우 기자 입력 2009-03-14 17:49:13 조회수 0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대구 건설업체들의 신규 수주계약이
2007년에 비해 감소폭이 적었습니다.

대한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는
지난해 지역 건설업체들의 신규 수주실적은
1조 8천억원으로,
2007년의 1조 9천억원에 비해
4%가량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민간부문에서 30% 이상의 줄어든 반면,
관급공사 수주가 늘어 감소폭이 적었고
실제로 집행된 지역의 총 공사금액도
2조 4천억원으로, 2007년의 2조 천억원에 비해
16%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는 KTX주변 정비사업과 테크노폴리스 착공,
이시아폴리스 조성 등이 본격 진행돼
건설업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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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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