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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해고 1순위로 내몰려

김철우 기자 입력 2009-03-12 17:58:23 조회수 0

심각한 불황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은 뒤, 재취업에 실패해
불법체류자로 전락하는 일이 늘고 있습니다.

대구이주연대는 지난 한해동안
대구경북에서 50여명이 해고당한 뒤
취업을 하지 못해 불법체류자로 전락했고
최근 들어 이런 추세가 심화되고 있다면서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고용허가제의
전면 수정을 촉구했습니다.

대구이주연대회의는
외국인근로자들이 구조조정 1순위로 해고되고 있지만, 법에 정한 기한인
두달내 일자릴 구하지 못해
강제출국되거나 불법체류자로 전락하고 있다며 당국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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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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