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3호선 건설을 위한
보상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대구시는 오는 201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도시철도 3호선 편입 땅
보상을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우선 다음 달 20일까지
중구 계명대 네거리에서 달성 네거리 달성로와 북구 동호동 차량기지 예정지 등에서
보상협의를 합니다.

보상 대상은 222개 필지,
12만 2천여㎡의 토지와 건물 82개 동입니다.

도시철도 3호선은 북구 동호동과
수성구 범물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23.95㎞로
사업비 1조 천 300여억원이 투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