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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오늘은 환율이 떨어졌습니다만,
요즘 높은 환율 때문에 대학생들도
고통을 겪기는 마찬가집니다.
심각한 취업문을 뚫기위해 해외 교환학생이나 해외인턴십을 떠나려던 대학생들이
고환율의 압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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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한 대학의 글로벌라운지,
극심한 취업난을 뚫기 위해
교환학생이나 해외인턴십을 가려는
학생들의 대화가 한창입니다.
새로운 경험에 대한 기대로 부풀어있지만
환율에 대한 걱정은 떨칠 수가 없습니다.
◀INT▶이승현 /교환학생(일본) 예정자
"제 친구는 동경에 있는데 물가가 너무 비싸서
한달에 100만 원은 기본이고 2.300 든다고"
◀INT▶박정목,박재목(형제)/해외인턴십(미)
"저희 집에서도 2명을 같이 보내려고 하니까
3배 정도 부담되고 있습니다. 한 가정에서 그 정도 비용을 하려하니 굉장히 경제부담이 큰
상태"
사정이 이렇다보니 급기야, 기간을 줄이는
학생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INT▶이영화 /계명대학교 국제교류팀
"조금 더 저렴한 지역선택해서 공부를 하고자
하는 학생도 있고,원래는 1년 동안 교환학생
파견하도록 돼 있었는데 기간을 단축한 경우도 있어"
지역대학들도 대책마련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INT▶황성동 /경북대학교 국제교류원장
"전액 항공료와 체재비를 다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고요,교육역량강화 사업
지원을 받아 학생들이 가능하면 부담을
덜어보려"
(S/U)"극심한 취업난 속에
경기침체에 고환율까지,
대학생들이 2중 3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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