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중국산 쌀을 섞어 만든 누룽지를
국산으로 속여 유통한 혐의로
46살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농산물 품질관리원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해 4월부터 최근까지
값싼 가공용 중국산 쌀 21톤과
국산 하품 쌀을 섞어 누룽지를 만든 뒤
9톤 가량, 시가 3천 200만 원 상당의 누룽지를 국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품질관리원은
김 씨가 도매업자를 통해
누룽지를 시중에 유통시킨 것을 확인하고
김 씨로부터 누룽지를 공급받은 업자 등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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