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또래 학생들을 협박, 폭행해
금품을 뺏은 혐의로 대구시 북구 구암동
16살 장모 군 등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장 군 등은
지난 2007년 7월 쯤
"오토바이 구입할 돈을 가져오라"며
대구시 북구 구암동 16살 최모 군 등
칠곡지역 중·고등학생 21명을 협박해
돈을 뺏는 등
최근까지 수백 차례에 걸쳐 24명을 상대로
천 70여만 원의 금품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