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의 다이옥산 오염을 막기 위해
환경당국과 다이옥산 배출업체들은
자발적 협약서를 갱신하고
업체별 배출량을 크게 줄이기로 약속했는데요.
대구지방환경청 이상팔 청장
"과학적인 총량으로 관리를 하고,
배출량을 어기는 업체는 언론에 공개하기로
했기 때문에 법적 기준보다 더 엄격한 제재가
될 수 있습니다." 하며 여론의 심판으로
낙동강을 지키겠다는 말이었어요.
여론이 무섭기 때문에 지킬 것이다∼
거, 너무 순진한 판단 아닌가 모르겠습니다만,
속는 셈 치고 한번 더 믿어볼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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