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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신용불량자 양산 막기에 안간힘

입력 2009-03-05 17:13:58 조회수 1

◀ANC▶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 돈을 쓸 수 없는
사람들이 고금리의 대부업체 자금을 쓰다
신용불량자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신용불량자 양산을 막기 위해
자산관리공사 등 금융 공기업들이
개인 채무조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태동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캐피털 2곳과 일본계 자본 대부업체로부터
3천만 원의 빚을 진 박모 씨,

연리 48%, 한 달의 이자만 120만 원의 고금리에
시달리다 신용불량자로 떨어질 뻔했지만
최근 금리 20%의 은행 대출로 갈아탔습니다.

◀INT▶박모씨/신용회복기금 전환대출신청자
"캐피탈 돈은 이자 갚아도 원금이 줄지 않는데, 월 80만원이나 이자감면이 되니까 너무 고맙다"

자산관리공사의 신용회복기금 신청창구는
박 씨처럼 높은 금리부담과 빚 독촉에 시달리던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신용회복기금 전환대출 시행 두 달만에
대구·경북에서 상담창구를 찾은 사람만
3천 500명을 넘어 이제는 토요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INT▶이부성 팀장/
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팀
"신청자 504명중 251명이 전환완료했고,
상담인원이 꾸준히 늘어 실적도 크게 증가할 것"

정부는 앞으로도 자산관리공사와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연체된 이자를 없애주고
원금을 최대 8년까지 나눠 갚을 수 있는
대상을 크게 늘려 채무 불이행자 양산을
막을 계획입니다.

S/U]상환연기에 따른 금융회사의 반발과
제도를 악용해 일부러 빚을 갚지 않는
도덕적 해이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지만
현재 경제위기가 이런 것을 따질 만큼
녹록하지 않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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