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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갈등만 커진다

입력 2009-03-04 16:01:06 조회수 1

◀ANC▶
경주시가 방폐장 유치지역 특별지원금을
받은 지 만 3년이 가까와옵니다.

그러나 아직도 사용방안이 결정되지 않은 채
이를 둘러싼 지역 사회의 갈등만 커지고
있습니다.

김병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방폐장 유치지역 특별지원금 3천억 원이
경주시 기탁계정에 입금된 것은
지난 2천6년 5월.

두 달만 더 지나면 만 3년이 됩니다.

그러나 아직도 이 돈의 사용방안은
결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S/U] 경주시와 시의회, 사회단체,
동남권 주민들의 생각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경주시는 이 돈을 도로공사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사업에 우선 투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그러나 시의 이같은 계획은 지난 2천7년말에는 의회의 반대로, 또 지난달에는 의회의
의결 보류로 두 차례나 무산됐습니다.

그러나 시는 이달중에 열리는 임시회에 다시
상정할 계획입니다.

◀전화INT▶(음성변조) TC:1'57"-2'05"
"충분하게 설명를 드릴려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 의원님들이 충분하게 이해를 하시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시의회의 동의를 구하기가
쉽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현안사업에 섣불리 투자하는 것을 꺼리는
의원이 아직은 많고, 보류결정을 내린 지 불과
한달 밖에 지나지 않아 주변 상황이 바뀐 것도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사회단체들은 돈을 일반사업에 사용하려는
시의 방안에 반대하고 장기 발전을 위한
종자돈으로 사용할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INT▶ 김성장 대표/ 경주 희망시민연대
(여론 모아 장기발전 종자돈으로 사용)

한편 방폐장이 들어서는 양북면과
인근의 양남면, 감포읍 등
이른바 동남권 주민들은,
방폐장에 따른 지원금인 만큼
방폐장 주변 지역에 우선적으로 사용할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방폐장 특별지원금의 사용방안에 대해서
각계가 제각각의 의견을 나타내
장기간 타결점을 찾지못하는 가운데,
이로 인해서 지역 사회 전체가 분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병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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