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에 배출되는 1,4-다이옥산 배출기준이
크게 강화됩니다.
대구지방환경청과 경상북도,
구미 9개 화섬업체는
1,4-다이옥산 배출량을 대폭 줄이는데 합의하고 오늘 자발적 협약서를 갱신합니다.
지금까지 낙동강 유량에 따라 1,4-다이옥산은 하루 최소 108kg에서 최대 276kg까지
배출했는데, 앞으로는 유량에 관계없이
72.57kg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낙동강 왜관철교지점을 기준으로
다이옥산 농도를 40ppb로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와 함께 1,4-다이옥산 대응 매뉴얼도 만들어 다이옥산 농도가 40ppb를 넘으면
환경청과 경상북도, 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별로 배출사업장에 대한 점검과
종합폐수 위탁처리 등의 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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