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 교수와 동문들이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모금에
잇따라 나서고 있습니다.
경북대학교 의과대 교수와 동문 900여 명은
제자와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주기위해
1인 1계좌 갖기운동을 벌여
8천 600만 원을 모은데 이어,
이번에 졸업하는 의과대 졸업생 50여 명도
이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영남대에서는 생화학과 이용태 교수가
정년퇴임식에서 선친이자 법과대 교수였던
고 이종하 명예교수의 뜻을 기려
5남매가 함께 모은 1억 원을 법학전문대학원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한편, 3천만 원은
자신이 개설한 분자생명과학전공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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