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버스의 서비스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시가 시내버스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지난 해 하반기에 실시한 결과
이용자 만족도가 70.7점으로
상반기 68.3점보다 2.4점 높아졌습니다.

운전기사의 친절이나
안전운행 부문 모두 이전 조사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시내버스 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준공영제를 도입한 2006년부터 해왔는데,
이번에는 시민모니터단 141명과
일반시민 325명이 참여했습니다.

대구시는 전체 시내버스 29개 업체 가운데
좋은 점수를 받은 10개 업체에 성과이윤
2억4천만원을 차등지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