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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성취도 평가 오류보고와 관련해
교육당국이 오늘부터 전면 재조사에
들어갑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달 10일에
또 다시 학업성취도 평가가 치뤄질 예정이어서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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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상북도 교육청은
학업성취도 평가 오류보고와 관련해
오늘 재조사 방안을 결정하고 시행에 나섭니다.
학교별로 교차 점검하는 방안과
답안지를 모두 다시 채점하는 방안 등
몇 가지 방안 가운데 하나를 결정해
시행할 예정입니다.
◀SYN▶(하단)
이형필 장학관/대구시 교육청 초등교육과
(교감선생님들을 조장,팀장으로 해서
점검도 한번 해서는 신뢰도가 떨어지니까
두번정도, 아니면 두번정도 해서 오류가
발생하면 세번 정도 (할 예정이다))
학업성취도 오류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다음달 10일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학력 진단평가가 또 다시 치뤄질
예정이어서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교조 대구지부와 경북지부 소속 교사들은
오늘 경북교육청 앞에서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일제고사로 규정하고
즉각 중지할 것을 요구하는 항의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INT▶전화인터뷰(하단)
김병하 사무처장/전교조 대구지부
(일제고사에 문제점이 있는 가운데
아이들을 시험을 치르게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기때문에 저희들은 시민,사회단체,
학부모 단체와 연대해서 3월 10일
체험학습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전교조는 다음달 9일에도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일제고사 폐지를 위한
항의집회를 열 계획이어서 일제고사를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계속 될 전망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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