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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친환경 전기차 양산 공장 대구에

이태우 기자 입력 2009-02-23 16:39:39 조회수 0

◀ANC▶
대구에 전기자동차 생산공장이 생깁니다.

단순히 자동차 부품을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는
부품 생산기지 역할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될 것인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미국에 본사를 둔 '레오모터스'가
내년 성서5차 산업단지에
전기자동차 생산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모두 1억 달러로 연간 25인승 전기버스
3천 대와 1톤 트럭, 그리고 전기차에
사용하는 모터와 부품을 만들어 냅니다.

레오모터스의 기술력은 이미 업계에서
검증받은 상탭니다.

◀INT▶강시철 레오모터스 회장
(그런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대구에서
양산체제를 갖추어서..)

연간 천 600억 원의 매출과
협력업체를 합쳐 3천 명의 직,간접
고용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S/U)"국내 유일의 전기자동차 생산공장을
대구에 유치함으로써 지역 자동차
부품 업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대구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자동차에 IT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자동차 상용화 연구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대구로서는 레오모터스의 투자가
큰 보탬이 됐습니다.

◀INT▶이선봉 교수 계대 기계자동차공학부
(모듈화, 시스템 기술을 지역에 배포하는 )

◀INT▶김범일 대구시장
(친환경 그린카의 거점으로 대구를 육성)

600여 개의 자동차 부품업체가
연간 6조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대기업 단순 하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에 새로운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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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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