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오염을 막고 안전한 식수공급을 위한
방안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어제 정부 부처와 한나라당 등
관계기관과 대구 취수원을 안동댐으로 옮기는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수원 이전에 드는 8천억원은
국비로 지원받고 당장 추경예산에
설계비 320억원을 반영하기로 했는데,
내년에 공사에 들어가 2012년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보다 앞서 환경부는 낙동강 1,4 다이옥산
관리를 현재 50ppb에서 40ppb로 낮추고
업체의 배출량도 30%이상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도 개선을
약속하는 등 1,4-다이옥산 사태 이후
안전한 식수공급을 위한 대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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