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경찰관이
치안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 도입을 제안하는 논문을 써 박사학위를 받게 됐는데,
논문 내용인 즉, 지난 2003년 도입한
지역경찰제가 치안 효율성은 높였지만
주민과의 친밀도에서는 약점을 보이기 때문에 마일리지로 보완해 보자는 거였어요.
대구지방경찰청 곽해룡 경위
"치안봉사를 잘해서 경찰한테 감사장 받았으면
운전면허 벌점 감면 같은 혜택을 줘야
서로 협력적으로 도울 수 있지 않겠습니까?"
하며 주민이 자발적으로 나설 때
범죄예방 효과도 훨씬 높일 수 있다는
말이었어요.
네, 오는 정이 있으면 가는 정도 있어야 한다
이 말씀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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