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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구미를 방문한
한승수 국무총리에게
구미 공단 활성화 방안을 건의했습니다.
총리는 건의한 사업들을 챙기겠다고
답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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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청을 방문한 한승수 국무총리에게
구미 공동화에 대한 위기감부터 전했습니다.
◀SYN▶남유진 구미시장(하단)
"R&D 인력 수도권 이동배치 움직임과 관련해
생산라인이 뒤따라 이전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수도권 규제완화가 그 원인이라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어 모바일 융합기술센터를 비롯해
2차전지 생산기술 지원센터,
근로자 문화센터 건립 등
구미 공단 활성화를 위한 3가지 대책을
건의했습니다.
한승수 총리는
국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INT▶한승수 국무총리(하단)
"모바일 융합기술이라는 것이 융합기술분야와
연계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서울에 올라가는대로 검토해서 (조치하겠다)."
하지만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은
국가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계속 추진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구미시는 이번 총리 방문으로
구미 공단에 대한 지원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u) "하지만 구미 하수종말처리장
정수 시설 보완과 같은 낙동강 수질 대책은
하나도 건의를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총리가 행정 지도를 부탁하는 선에서
마무리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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