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병원 연구팀이 혈관 재협착
억제 효능을 규명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경북대병원 이인규 교수 연구팀은
'MB 12066'이라는 신약 후보물질을
풍선확장술을 시술한 쥐에 2주간 투여한 결과 혈관 재협착 현상을 90% 이상 낮추는 것으로
확인했고 세포증식 억제에 필요한
세포 신호전달체계도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혈관 재협착은
혈관 내피막의 상처로 시술부위 세포가
증식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뚜렷한 치료제도 없고, 재수술도
위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혈관질환분야 권위지인
미국'서큘레이션 리서치'인터넷판에
게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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