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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수환 추기경 추모 행렬 이어져

김은혜 기자 입력 2009-02-19 09:50:45 조회수 0

김수환 추기경의 분향소가 마련된 계산성당에
만 명이 넘는 추모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에 따르면
계산성당에서 하루 세 차례 열린 추도 미사에
첫날인 지난 17일 5천 500여 명,
어제는 7천여 명 등
만 2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여기에 미사에 참석하지 않은
조문객을 감안하면
이틀 동안 만 오천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또, 김범일 대구시장 등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한국기독연합회, 불교방송운영이사장 등
종교계, 학계 인사들의 조문행렬도
이어졌습니다.

대구에서 분향소와 추도 미사가 열리는
마지막 날인 오늘
계산성당에는 2천여 석의 임시좌석이 마련됐고
추모 미사도 한 차례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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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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