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종합설계감리회사인 동우 이앤씨가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공무원 아파트 건설 사업에
지역 건설사들과 공동 진출하기로 했습니다.
동우이앤씨는 오늘 키르기스스탄 건설부장관 등 한국을 방문한 투자유치단을 대구로 초청해,
지역 내 40여 개 건설 관련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달성군 가창면
스파밸리에서 '건설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사업을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키르기스스탄 공화국
추이주 꼭자르 지구 내 대지면적 10ha에
공무원 아파트 4천 가구를 짓고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등의 공사를 하는 것으로
공사대금은 정부기관과 공무원 조합으로부터
받게 됩니다.
동우 E&C는 지난 해 2월
키르기스스탄 진출을 위해
국내 시행사인 비엔투홀딩스와
현지 법인을 만들었고
지난 해 12월에는 키르기스스탄 공화국
건설부와 공무원 아파트 건설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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