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화재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 조성된 시민안전테마파크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민안전테마파크에는 지난 해 12월 29일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만 5천 명이 찾아와
지하철안전체험을 하거나
전시, 체험공간을 관람했습니다.
지하철전시관은 참사가 발생한 당시
지하철 1호선 중앙로 역사를 재현해
관람객이 불난 전동차의 문을 개방한 뒤
어둠과 연기 속을 뚫고 탈출하는 상황을
가상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예산 200억 원과
지하철참사 국민성금 50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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