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국내 유일의 주화 생산 공장인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가 오늘 개방됐습니다.

세계 최초의 완전 자동화된
'주화 일관 생산라인' 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
◀ＥＮＤ▶






◀ＶＣＲ▶
경산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주화 생산 공장인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하루 300만 개의 동전을 생산해
전국으로 유통시키고 있습니다.

조폐공사는 그동안 사람들의 잔손이 많이 가던
주화 생산을 일관 생산시스템으로
새롭게 구축했습니다.

주화 일관 생산시스템은
동전 문양이 압인되기 전 상태에서 포장까지
자동으로 이뤄지는 작업으로
인력에 의한 주화 검사를 기계로 대체했습니다.

제품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원가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ＩＮＴ▶전용학 사장/한국조폐공사
"자동화 시스템으로 신뢰를 높이고 경영의
효율성을 이루게 된다."

조폐공사는 최근 5년 간
이스라엘과 태국, 필리핀 등지에
4억여 개의 주화를 수출해
세계적으로도 그 기술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국내 순수 기술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생산시설 모델도
해외에 수출될 것으로 보여,
한국이 주요 주화 생산국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