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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시의회 VS 경자청

이태우 기자 입력 2009-02-16 17:18:13 조회수 0

요즘 대구시의회가 임시회를 열어 시청으로부터 올해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가운데
시의원들이 경제자유구역청에
의회에 한 번 와서 현안 설명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가 법적 의무가 없다며
매몰차게 거절당했다지 뭡니까요.

김영식 대구시의회 경제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업무 보고가 아니라 설명 형식이면
어떻습니까? 연초니까 의회에 와서 올해
이런 저런 사업을 하니까 잘 도와주세요 정도면 되는데"하며 이렇게 나오면 앞으로
예산배정이나 인사에 협조할 수 없다고
밝혔어요.

허허, 어째 군기를 잡으려는 쪽과 잡히지
않겠다는 쪽의 기 싸움 같이 여겨집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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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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