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고층 아파트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33살 문 모 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문 씨는
지난 13일 저녁 7시 반 쯤
대전시 대덕구의 한 아파트에 설치된
소화용 관창 50여 개를 훔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와 충북, 경북 등 20여 개 도시를 돌며
90여 차례에 걸쳐 고층아파트에 설치된
소방용 관창 4톤, 1억원 가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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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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