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를 앞두고 지역대학들이
신입생에 대한 기초학력 진단에
잇따라 나서고 있습니다.

경북대는 오늘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모의토익을,
수의예과를 제외한 자연과학대학과
공과대학 등의 신입생을 대상으로는
수학 기초학력 진단시험을 실시했습니다.

모의토익 시험결과는
'초급영어회화' 수준별 반 편성에 반영하고,
수학시험 불합격자와 미응시자는
'수학1'의 선수과목으로
'기초수학'을 이수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 영남대도 오는 26일
자연계열 신입생을 대상으로
기초과학 분야 학력평가를 하고,
계명대도 이 달 말 쯤 신입생을 대상으로
모의토익 시험을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