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농산물 산지에 설치하고 있는 유통시설이
농가 소득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1992년부터
산지유통시설 80곳을 설치해
신속한 유통 체제를 갖춘데 이어
영주와 의성, 문경 등 사과 주산지에
유통센터 3곳을 지어 선별과 포장, 출하를
한꺼번에 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해
이들 지역의 사과 수출량은 2천 100여톤으로
2007년보다 배 이상 증가했고,
서울 대형유통업체 공급량도 늘고 있습니다.
한편, 경상북도는 오늘 문경시 마성면에서
하루 50톤 가량의 사과와 배를 처리할 수 있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개장식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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