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살의 나이에
대학교를 조기에 수석으로 졸업하는
여성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계명대학교는 오는 17일
문예창작과를 졸업하는 49살의 김경림 씨가
전 학기 장학생, 3년 조기졸업에다
전 학년 평균 평점 4.5점 만점으로
수석졸업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7년부터는
같은 학교에 입학한 딸과 함께
대학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계명대는 오는 17일 학위수여식 때
김 씨에게 비사최우수상을 수여하고
전통에 따라 '비사최우수 명예의 전당'명패에도
김 씨의 이름을 새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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