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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도시공사, 옛 삼성차터 조성원가 부풀려

도성진 기자 입력 2009-02-12 17:27:07 조회수 1

◀ANC▶
남] 대구 도시공사가 옛 삼성상용차 터를
재개발하면서 조성원가 57억 원을 부풀렸다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여] 죽곡지구에서는 특정 종교시설과
엉터리 수의계약을 맺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전자, 통신 등 대규모 첨단업체들이 들어서
말끔히 단장된 옛 삼성상용차 터입니다.

대구 도시공사는
지난 2003년 삼성상용차가 들어서 있던
땅과 건물, 기계 등을 경매로 사들여
산업단지로 재개발했습니다.

그런데 조성원가를 계산하면서
57억 원을 부풀린 것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C.G]
감사원은 이런 부풀리기 때문에
입주한 16개 업체가 적게는 1억 3천만 원,
많게는 11억 3천만 원을 더 부담했다고
밝혔습니다.
C.G]

도시공사는 이런 사실을 인정하면서
현재 개발 중인 성서 5차 산업단지 원가에서
부풀린 금액을 빼기로 약속했습니다.

◀SYN▶도시공사 관계자
"(성서 5차 산업단지)전체 조성원가,투자비에서
57억 원을 빼겠다. 그렇게 감사원과 약속을
했기 때문에 그 부분은 그렇게 시행을 해야
된다"

엉터리 수의계약도 적발됐습니다.

도시공사는 달성군 죽곡지구를 개발할 당시,
종교시설 용지를 분양하면서
세를 얻어 운영 중이던 특정 교회에
땅을 분양했습니다.

C.G]
이 과정에서 도시공사는
세입 종교단체에는 종교시설용지를
공급해서는 안된다는 대구시의 지시도 어겼다고
감사원은 밝혔습니다.
C.G]

S/U]"죽곡지구에 들어선 다른 종교시설의 경우
공개추첨을 통해 무려 92대 1의 경쟁률을
뚫고서야 용지를 공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구 도시공사는
지난 해 말 이뤄진 감사원 감사에서
모두 6건의 크고 작은 지적을 받았지만
관련 직원 4명에게 주의 조치만
내렸을 뿐입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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