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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가 대구시 수질 정책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수돗물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조직과 관행을 완전히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태우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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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에 나선 김충환 의원은
대구시의 물 행정은 사후약방문에 임기응변,
그리고 복지부동의 전형이라며
"뇌사상태"라고 표현했습니다.
1991년부터 계속된 물 사고에도 또 다시
수질사고를 초래했고, 발생한 물 사고에
대처하는 방식도 미숙했다고 지적했습니다.
◀INT▶김충환 대구시의원
(앞뒤가 맞는게 있나? 누구의 책임이고,
누구에게 답을 구해야 하나)
대책이라고 내 놓은 취수원이전이나
비상저류조 건설 등도 오락가락 해서
도대채 믿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S/U)"김범일 대구시장은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서 상수도사업본부에 대한 강력한
구조조정과 체질개선을 약속했습니다.
◀INT▶김범일 대구시장
(상수도 본부의 조직과 인력이 수량,시설
위주인데 대폭 수질관리 쪽으로..)
(CG)"낙동강 원수와 가정에 공급하는 수돗물에
대한 수질 검사를 선진국 수준으로
대폭 강화해서 걱정없이 수돗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미량물질 10개도 점검 항목에 넣어
매달 열 번 이상 측정합니다.
해외 선진 상수도 시설과 기술을 배운다면서
사실상 관광에 탕진한 공무원도 가려내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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