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50조를 투입해 야심차게 추진하겠다는
'녹색뉴딜'사업에 대구시도 무려 56개나
되는 사업을 포함시키겠다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최근 정부가 '녹색뉴딜'이란 개념을 다시
잡으면서 지역에서도 관련사업 조정이
불가피하다지 뭡니까요.
이진훈 대구시 기획관리실장은,
"중앙에서 워낙 급하게, 많이 하려다 보니까
오만가지 사업을 다 집어넣어 놔서
자기들끼리도 헛갈리는 모양입니다"하며
대구도 이에 따라 정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예, 시작부터 이렇게 정신이 없이 하다 보면
배가 산으로 갈지도 모르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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