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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다이옥산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업체에서 방출하는 폐수의 농도를
낮추는 신기술에 대한 세미나가
구미에서 열렸습니다.
업계에서는 신기술 소개도 중요하지만
실제 도입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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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에서는
비교적 1,4 다이옥산 처리 효율이 높은
화섬업체 2곳의 사례가 발표됐습니다.
한 업체는 생물학적 처리법과
오존산화설비를 같이 사용해 처리율을
90% 이상으로 높였습니다.
폐수배출업소와 정수장 등지에서
1,4다이옥산을 처리할 수 있는
신기술도 소개됐습니다.
화섬업체들과 함께
1,4다이옥산 처리방안을 연구해온
인하대 연구팀은 고도산화처리공정과
생물학적 처리방법을 병행해서
좋은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INT▶ 한지선/인하대 연구원
"각 단계별 90% 처리 가능"
업체에서는 그러나
새로운 공정을 도입할 경우 들어가는
설치비와 운영비 부담이 너무 크다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INT▶ 김종배 부장/구미상공회의소
"신기술 도입시 투자 비용의 절반 정도라도
국가에서 지원해야"
또 새로 설비를 도입하는 데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위탁처리 기간을 더 늘리거나
저장조 설치 등의 지원도 요청했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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