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도소 이전사업이 당초보다
크게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법무부는 이달안에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에
있는 대구 교도소의 이전지 입지선정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는데 결과가 나오는 올 연말쯤
이전 후보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달부터 개발제한구역 안에
교정시설 입지가 가능하도록 관련법안이
개정돼 달성군이 이전후보지로 추천한
달성군 하빈면의 개발제한구역 3곳에
교도소 이전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또 이전비용도 달성군이 아닌 법무부가
예산을 부담해 오는 2천 16년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어서
교도소 이전사업이 당초보다 7년이상
앞당겨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