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대구와 경북 곳곳에서
다채로운 달맞이 행사가 열립니다.
대구에서는 수성구 고모동 금호강 둔치에서
대보름달이 떠오르는 시간에 맞춰
높이 22미터 전국 최대규모의 달집태우기가
열립니다.
달서구 월광수변공원과 서구 구민운동장,
신천둔치 등에서도 달집태우기와 지신밟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가 준비돼 있습니다.
경북에서는 고령군이 안림천 둔치에서
달집태우기와 민속놀이 행사를 여는 것을
비롯해 김천과 안동, 경산, 청도 등
낙동강을 끼고 있는 20개 시,군에서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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