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 확정된 대구시의 낙동강 살리기 계획에
식수원 해결을 위한 방안까지 포함됐습니다.
대구시의 취수원을 낙동강 상류 쪽 댐으로
옮기는 방안입니다.
계속해서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낙동강 물을 먹는 한, 이번의 1-4다이옥산
사태같은 오염사고는 피할 수 없다는 게
대구시의 고민입니다.
이미 국내 최대규모인 구미 공단이 있는데다
상류쪽에 산업단지가 계속 들어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김범일 대구시장
(우리 대구 상수원의 취수원을 다양하게
확보하는 방안을 국책사업으로 반영하자)
안동댐 물을 바로 끌어와 식수원으로 쓴다는
생각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되면 대구 상류쪽에서는
물 부족이 심해진다는 것입니다.
(S/U)"대구시는 250만 대구시민 뿐만 아니라
구미와 고령,성주 등 낙동강을 식수원으로
쓰는 350만 시도민이 모두 혜택을 보는
방안을 요구했습니다."
대구가 광역상수원을 맡아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해 공급하겠다는 말입니다.
◀INT▶민경석 경북대교수
(대신 대구는 뭐해주나? 그쪽의 낙후된
수도 서비스를 해주는 겁니다)
낙동강의 가장 하류에 있는 부산은
경남 남강댐 물을 공급받기로 해서
대구시가 제시한 해법을 이미
현실화시켰습니다.
대구시는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해
300만 톤의 물을 가둘 수 있는
비상원수 저류지 건설도 함께 건의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