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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다이옥산을 배출하는 업체가
구미지역 화섬업체 뿐만 아니라
낙동강 유역 9개 산업단지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이옥산 배출실태에 대한
전면조사와 대책이 필요합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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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낙동강유역에서 1,4-다이옥산은
구미 화섬업체에서만
배출하는 것으로 관리돼 왔습니다.
[C.G]
하지만 성서공단과 달성, 양산 등
낙동강 수계 9개 산업단지에서도
1,4-다이옥산이 5ppb에서 30pb의 농도로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업종으로는 기존에 알려진
화섬업체 뿐만 아니라
제직과 염색, 제지, 기계금속 등 여러 업종이
포함됐습니다.[C.G]
(S/U)낙동강 수계의 산업단지마다
다이옥산을 배출하고 있지만
다이옥산 처리장치는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료를 공개한 녹색연합은 1,4-다이옥산을
포함한 미량 유해물질에 대한 전면조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INT▶이재혁/대구·경북 녹색연합
(미량의 유해물질은 극미량이라도
건강에 굉장히 위협적인 존재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체계적인 연구와 조사.
그게 바탕이 안되면 대책이 나올수 없으니까)
1,4-다이옥산의 기준치는
세계보건기구 권고치는 50ppb지만
미국 캘리포니아는 3, 플로리다는 5ppb로
관리를 강화하는 추세여서
수질기준을 정하고 제재할 수 있는
관련법규 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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