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친수공간 마련과 연안개발 계획을
담은 '낙동강 살리기 및 연안개발 기본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대구시가 마련한 낙동강 살리기 추진계획은
58km에 이르는 하상준설과 제방보강 4km,
화원에서 대니산까지 20km 구간은
폭 100미터 정도의 그린슈퍼벨트 조성을
담고 있습니다.
그린슈퍼벨트는 제방구실을 하면서
강변도로와 자전거길, 마라톤코스,
시민휴식 공간이 들어섭니다.
낙동강 수질 확보를 위해서
수중보를 새로 설치하고 전통 뱃길복원과
조정경기장 조성,농업용저수지 18개를
정비합니다.
또 달성습지와 하빈습지 등 6곳에
습지를 복원하고 레저친수공간 4곳을
건설합니다.
연안개발을 위해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하고
수변공간 활용을 위해 관광,레저단지를
조성합니다.
대구시는 사업비가 9조 8천 500억 원 가량
들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런 자체 계획이
정부가 마련 중인 '4대강 마스터플랜'에
최대한 포함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