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안전한 식수를 확보하기 위해
취수원을 낙동강 중·상류지역 댐으로 옮기는
방안을 낙동강 살리기 계획과 함께 추진합니다.
시는 안동댐과 임하댐 등 낙동강 중.상류에
있는 댐과 대구를 연결하는 광역상수도망을
건설해 근본적으로 깨끗한 물을 상수원으로
공급받는 방안을 중앙정부의 건의합니다.
취수량은 인구 증가 등을 감안해
하루 110만t 정도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는 취수원을 이전할 경우 최근 발생한
낙동강 1,4다이옥산 오염사태와
같은 환경사고에 따른 수돗물 비상사태는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막대한 예산과 대구 상류 지역에
위치한 자치단체의 반발,
낙동강 유지수 감소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많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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