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에서 취수한 해양심층수가
당뇨와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대구대는
생명공학과 대학원생인 황희선 씨가
석사학위 논문을 통해 "동해안 해양심층수가
지방세포 성장을 억제해 비만 예방은 물론
혈당을 낮추는데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밝혔습니다.
황 씨는 비만과 당뇨병을 갖고 있는 실험쥐에게 석 달 동안 해양심층수를 마시게 한 결과
체중은 6%, 혈당은 35%까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대구대는 실험에 사용한 해양심층수는
동해안의 수심 천 미터 이하에서 취수했고,
이번 연구결과는 해양생명공학분야 학술지인
머린 바이오테크놀로지 2009년 2월호
온라인판에 등재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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