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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중앙정부, '다이옥산 근본문제점 찾아라'

조재한 기자 입력 2009-02-04 16:22:17 조회수 0

◀ANC▶
1,4-다이옥산 사태와 관련해
환경부와 감사원 등 중앙정부에서
집중적인 점검과 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화시설과 운영상의 오류 등
다각도로 문제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환경관리공단과 수자원공사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부 특별기술지원단은 오늘
두류정수장과 매곡정수장에 대한
특별기술지원을 끝냈습니다.

정수과정별로 오존이 적당히 투입되고 있는지 그에 따른 다이옥산 제거율은 얼마나 되는지
정수처리시설의 효율성을 집중분석했습니다.

해마다 수백가지의 새로운 화학물질이 발견되고 있는데, 90년대 초 도입한 정수시설이
적합한지, 운영상에 문제는 없는지도 점검해
개선방안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INT▶특별기술지원단 관계자(하단)
(설비가 노후돼서 그런 것 아닌 것 같고
방안은 여러가지가 나올 수 있겠죠.
전오존처리시설도 방안이 될 수 있고)

(S/U)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달 21일부터 이주일째
구미지역 화섬업체와 하수종말처리장의
오염원 처리시설을 집중점검하고 있습니다.

다이옥산 배출량과 폐수농도, 제거과정 등을
분석해 다이옥산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한
중장기 대책을 내놓는다는 방침입니다.

환경부 감사에 들어간 감사원은
1,4-다이옥산 사태를 포함한
환경정책 전반에 걸친 감사를 실시하는 등
다이옥산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해결책 찾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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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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