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가 가속화되면서
할인된 아파트를 사려는 사설 펀드가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16만 가구가 넘는 전국 미분양 아파트 가운데
2만 천여가구가 몰려있는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를 대상으로
서울의 사채업자들을 비롯해
지역의 재력가들이 사설 펀드 조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구지역의 아파트 할인률이
40%에 이르면 대량 구매한 뒤,
전세를 놓는 방법으로
부동산 경기가 상승하는 시점까지 기다렸다가
팔아서 차액을 챙긴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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