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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수돗물 1,4-다이옥산 사태는
대구 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 시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한 때문이라는 점을
저희 뉴스데스크 시간을 통해서
집중적으로 지적했습니다.
여] 이에 따라 대구시가
시급하게 시설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이태우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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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1일 방송된 집중취재 일부분---
"부산은 여과처리 이전에 오존처리를
한 번 더 해서 오염물질을 걸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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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대구가 1,4-다이옥산으로 난리를
칠 동안 같은 낙동강 물을 먹는 다른 지역에는
말썽이 없었습니다.
대구시가 부산에서 쓰고 있는
전 오존처리 방식을 도입하기 위해
실시 설계비 8억 원을 긴급히
예산에 올렸습니다.
◀INT▶권대용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장
(이번에 문제가 됐던 다이옥산과 페놀,
그리고 미량의 유해물질을 걸러내기 위해서)
지금은 1,4다이옥산을 25% 쯤 줄일 수 있지만
전처리 시설까지 하면 60% 감축은 가능합니다.
(S/U)"대구시는 매곡정수장에 전오존처리
시설을 하는데 190억 원 가량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는 9월 가동을 시작할 문산정수장에도
100억 원으로 역시 전처리시설을 갖추기로
했습니다.
설계와 설치 공사는 3년 이내로 마친다는
것이 대구시의 목표입니다.
다이옥산 측정 설비도 새로 들여오기로 하고
예산 3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낙동강 인근에 300만 톤 급 비상저류시설을
갖추고 구미 폐수처리장에 고도처리 시설을
하는 것도 정부에 건의해 해결책을 찾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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