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지역대학 우수신입생 잡기 비상

서성원 기자 입력 2009-02-01 15:58:24 조회수 0

◀ANC▶
지역 사립대들이 파격적인 장학혜택을
앞다퉈 내놓으면서 올해 신입생 모집에는
우수한 성적의 지원자들이 많이 몰렸습니다.

문제는 이들이 내일부터(2월2일)시작되는
등록기간에 과연 등록을 할 지 여부인데요,

지역대학들이 사활을 걸고 나섰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지역대학 한 학부에서
합격생들을 잡기위해 마련한 설명회입니다.

조금이라도 찾기쉽도록 학교가 아닌 도심호텔을
장소로 잡은데다, 교수들이 총출동해 교육과정,진로,장학제도 안내에 열을 올립니다.

◀INT▶이청규 /영남대학교 입학처장
"예년에 비해 지역대학간의 경쟁이 치열합니다물론 수도권하고도 그렇고요 그래서 더
적극적으로 학부형,학생들에게 다가가는
그런 기회를 제공하려고"

지역대학들의 이탈자 막기 홍보전이
이처럼 뜨거워진 것은 파격적인 장학혜택
덕분에 우수한 성적의 지원자가 늘었기 때문.

단대나 학부별 홍보책자와 총장의 축하편지,
축하 이메일은 기본입니다.

◀SYN▶입학홍보요원 --하단--
"외국어문학군에 합격하셨습니다.축하드리고요.등록여부를 파악하고자 전화드렸는데
등록하시겠습니까?"

등록이 시작되는 월요일부터는 전화와 문자
메시지 홍보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INT▶강문식 /계명대학교 입학처장
"지금 당장 우수한 신입생을 통해 학교의
레벨업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4~5년 후에 있을
신입생 자원의 급감할 때를 대비한 장기적
포석입니다"

(S/U)"우수 신입생 유치에 사활을 건
지역대학들이 과연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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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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