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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자동차 산업이 매우 어렵지만 이럴 때
대구시가 지역 자동차부품 업체를 한 단계
도약 시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대구가 지능형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가
될 전망입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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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자동차 산업 비중은,
(CG)"업체수로 따지면 600여 개로
10% 미만이지만, 매출액은 30%에 가깝고,
자동차와 관련한 기계장비를 합치면
절반은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부품을 단순 납품하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해 취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대구시는 자동차에 첨단 장치를 붙여
안전을 높인 '지능형자동차'로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INT▶이선봉 교수
계명대 기계자동차공학부
(지금처럼 종속적인 계열에서 자유로운,
기업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지능형자동차 상용화 연구기반 구축과
기술개발 사업에 앞으로 3년간 3천억 원을
투자하는 것이 오는 4월 국책사업으로
확정됩니다.
연구센터와 부품시험장 건설을 비롯해
핵심 부품 개발 기술과 모듈과 시스템 개발,
표준화 선도 기술 개발에 집중합니다.
◀INT▶진용환 대구시 기계자동차과장
(자동차 부품 산업을 고부가치로 만들고
미래를 이끌어갈 전략 사업으로 만든다)
(S/U)"대구시는 우리나라 자동차 기술을
총괄하는 자동차부품연구원의 분원을 대구에
두기로 하고 다음 달 지식경제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합니다."
대구시는 아이티와 로봇, 반도체 등과
연계한 지능형자동차는 지역 신성장동력으로
뿌리를 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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