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이 수천 대의 차량을 추적하는 끈질긴 수사로 군포 여대생 납치 살인 피의자를 검거하는 개가를 올려 박수를 받는 반면,
대구에서는 한 현직 경찰이
마치 브로커처럼 직접 돈을 들고
사건 당사자를 만나 합의를 종용해
말썽이 되고 있는데요.
대구지방경찰청 한 경찰간부는
"저도 보고 참 답답했습니다.
확실하게 조사해서 그에 합당한 조치가 있을
겁니다." 하며 경찰의 명예를 실추시킨 만큼
징계도 가볍지 않을 거라는 말이었어요.
허허,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더니
한 사람의 비리 경찰관 때문에
대구 경찰의 면목이 없게 됐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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