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1,4 다이옥산 폐수를 위탁처리하면서
농도가 크게 떨어지는 등
낙동강 다이옥산 사태가 진정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임시미봉책에 불과해
시설과 제도 정비가 시급합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구미공단의 다이옥산 폐수 위탁처리와
안동댐 방류량 증가로
다이옥산 수치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S/U)긴급대책으로 1,4-다이옥산의 농도가
위험한 수치를 벗어났지만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근본적인 시스템은 여전히 불안한 수준입니다.

폐수배출업체에 대한 법적 규제장치가 없다보니
환경당국의 점검은 한 달에 한 번,
수박 겉�기에 불과합니다.

◀ＩＮＴ▶경상북도 관계자(하단)
(자발적 협약 기준을 준수하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거의 매일 확인해야 하는데
행정력이나 재정적인 문제도 있고..)

오염원을 거르기 위한
구미하수처리시설과 대구 정수시설 보강에도
대구와 경상북도는 국비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으로 언제 개선될 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ＩＮＴ▶손동훈 과장/대구지방환경청
(공동처리시설을 거쳐서 구미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유입하는 방안, 또는 구미하수처리장에
고도철시설을 설치하는 방안 등이
적극 검토돼야 되겠고)

환경당국의 긴급대책으로
1,4다이옥산 공포를 벗어나긴 했지만
아직은 제도나 시설 개선 없는 미봉책에 불과해
여전히 다이옥산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